IT 서비스 개발 모임, 프로그라피 7기 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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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메모
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. 사실은 군대 가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몇 안 되는 개발 커뮤니티 중 하나였고, 들어가고 싶단 생각이 컸었다. 시간이 흘러 전역 이후 백엔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한 지 6개월이 됐을 무렵 우연히 공고를 보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었다. 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. 실제 활동하면서 훌륭한 사람들과 좋은 환경에 같이 있으니 많이 부족했던 나 또한 좋은 습관들을 배우고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. 우아한 형제들, 쿠팡, 푸른 망아지, IBM, 크래프톤에 다니시는 분들이 운영진으로 계셨으며 주기적으로 하는 세션에서 값진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. 프로토타입 세션이 가장 재밌었고 전부 받아 적느라 조금 손가락이 아팠었다. (링크) 전형과 일..
이하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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